'배달의민족' 앱 TV광고도 한다…영화배우 류승룡 출연

입력 2014-04-06 21:42  

[ 임근호 기자 ]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우아한형제들’이 영화배우 류승룡 씨를 전속 모델로 기용해 첫 TV광고를 시작했다.

우아한형제들은 “경쟁 업체인 ‘요기요’가 TV광고를 한 적은 있지만 빅 모델을 내세워 광고하는 것은 배달의민족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배달의민족은 다운로드 건수가 1000만회를 넘는 음식 배달 앱 시장의 선두 주자다. 등록 업소는 13만여곳에 달한다.

광고는 고전 작품을 패러디한 형태로 제작됐다. 고구려 벽화인 ‘수렵도’, 프랑스 화가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 미국 사진작가 루이스 하인의 사진 작품 등을 소재로 활용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업계 1위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배달 앱 시장은 배달의민족에 이어 요기요와 배달통이 2,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월 12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2~3년 내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