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수익률] 해외주식형 > 국내주식형…중국본토펀드는 고전

입력 2014-04-07 07:00  

Fund & Fun


[ 황정수 기자 ]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가 급격히 진행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지난주(3월28일~4월3일) 해외 주식형펀드가 2.69%의 평균 수익률을 올렸다.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도 0.96%를 기록해 2주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펀드 중 가장 높은 평균 수익률을 나타낸 것은 브라질 주식형(6.64%)이다. 브라질 주식시장이 미국 테이퍼링 후폭풍에서 벗어나 안정을 찾고 있어서다. 일본 주식형(3.35%), 중국 주식형(2.78%), 미국 주식형(1.89%)도 선전했다. 1년 이상 운용된 순자산 500억원 이상 공모 해외 주식형펀드 66개 중에서 62개가 수익을 냈다. 홍콩H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증권2(주식)C-A’(4.62%)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증권1(주식)C-A’(4.22%) 등의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반면 중국 본토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KB중국본토A주자투자(주식)A’(-1.53%)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Share자투자(UH)(주식)A’(-0.72%)는 고전했다. 국내 주식형펀드 중에선 섹터주식형(1.51%) 주식기타인덱스형(1.39%)의 수익률이 좋았다. 반면 중소형주식형(0.66%)과 배당주식형(0.46%)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순자산 500억원 이상, 1년 이상 운용된 공모 주식형펀드 105개 중에선 103개가 수익을 거뒀다. ‘하나UBS IT코리아증권1(주식)A’(2.26%) ‘피델리티코리아자투자A(주식)C-A’(2.16%)가 수익률 1~2위를 기록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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