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한국관광공사 1330 콜센터 매니저, 해외서도 한국관광정보 궁금할땐 1330

입력 2014-04-07 07:00  

[ 최병일 기자 ] “한국, 이제 비행기만 예약하고 오세요! 1330은 자유롭게 한국에서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토털 서비스 전화입니다. 이보다 친절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라가 또 있을까요?”

윤정희 한국관광공사 1330 콜센터 매니저는 친절하고 수준 높은 1330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시키겠다고 말했다. 안전행정부, 고충처리위원회 등 다양한 콜센터를 두루 거친 윤 매니저는 관광안내에서 불편신고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안내할 때까지 고객은 1분 1초도 길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고객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자서비스 제공은 물론 1330 상담사 지식교육을 강화하고 있죠.”

워낙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윤 매니저는 특히 1330 서비스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출발하기 전부터 한국의 궁금한 사항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만큼 더욱 편리함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부터 1330 스카이프 서비스가 개통됐어요. 해외에서도 전화로 한국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죠. 한국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사전에 알 수 있다는 것이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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