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5.2%, 92.8% 증가한 1864억 원, 58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상반기 SK하이닉스의 낸드 16nm 공정 전환이 지속되고 하반기 D램 25nm 공정 전환도 본격화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낸드 중국 투자도 진행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19.1%, 29% 늘어난 430억 원, 131억 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16nm 낸드 및 25nm D램 양산으로 장비 수주가 크게 증가했다"며 "1분기 수주액은 38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41.5% 뛰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2D 낸드 16nm 및 D램 25nm 이하 미세화 경쟁에 따른 가파른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며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 중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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