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전국 17개 시·도와 합동으로 시행되며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조리·판매 목적 보관 여부 ▲냉장·냉동제품의 적정 저장·보관 ▲조리 종사자의 건강검진 여부 ▲조리장 청결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정승 식약처장도 일제 점검 첫날인 7일 서울 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1일 식품위생감시원으로 활동하며 현장에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한다.
식약처는 최근 5년간 전체 식중독 환자의 38%가 봄철(4∼6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위반업소에 대한 철저한 이력관리, 집중 점검, 재발방지 교육·홍보 등을 통해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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