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행정68) 박수환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경제75) 이동건 우리은행 수석부행장(경영76) 조진규 영화감독(회화80) 김상훈 국회의원(법학82) 등 정·재계를 비롯한 각계 동문들이 경북 경산의 캠퍼스를 일제히 방문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영남대 재경동창회는 지난 2011년 첫 모교 방문 행사를 가진 후 올해 4번째를 맞았다. 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윤상현 (주)일신전자 대표이사는 “모교와 후배들은 만난다는 설렘에 밤잠을 설쳤다. 몸은 떠나 있지만 마음으로 늘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선 환영행사와 오찬에 이어 단과대학별로 후배들과의 간담회 자리 등이 마련됐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후배들은 각계각층에서 리더로 활약하는 동문 선배들을 보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선배들을 본받아 우리사회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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