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는 7일 부산지부 생활관식당에서 여성위원회 반명숙 회장 및 여성보호위원의 지원으로 무의탁 출소자들을 위한 합동생일잔치를 열었다. 이날 합동생일잔치는 교도소 출소 후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가족이 없이 쓸쓸히 생활하고 있는 무연고 출소자를 위해 정성으로 생일상을 준비하고, 반명숙 회장 및 여성보호위원들이 직접 생일 케익과 선물을 준비하여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반명숙 여성회장은 “생일을 맞이하는 생활관 우리 식구들에게 축하를 보내며, 여러분들이 사회인으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뒤에서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여성위원회는 1984년 창립됐다. 30년 동안 출소자 보호선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매년 출소자 자립지원을 위한 갱생보호기금 지원, 부산지부 생활관 위문, 합동결혼식 지원, 사랑의 김장담그기, 범죄예방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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