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안정환, 아들 안리환 호통치고 ‘울컥’

입력 2014-04-07 14:15  


[박슬기 인턴기자] ‘아빠어디가’ 안정환이 아들 안리환을 호통치다 울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4월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아빠와 아이들이 놀이공원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아들 안리환이 낙오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안정환은 처음 방문한 놀이공원을 무서워하는 아들 안리환에게 혼을 냈다.

안리환은 “아빠가 사라졌다”며 “회전목마가 너무 무섭다”고 울음을 터트렸다. 심지어 놀이공원 퍼레이드에도 눈물을 보여 아빠 안정환에게 혼이 나는 모습을 보였다.

안정환은 “뭐가 무섭다는 거냐. 네가 갖고 노는 장난감을 크게 만든 것 뿐이다. 다들 잘 놀지 않냐. 앞으로 아빠 또 찾으면 혼날 줄 알아”라고 안리환을 다그쳤다.

안정환은 아들 안리환에게 화를 내면서도 안리환을 강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을 내비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아빠어디가’ 안정환 안리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어디가’ 안정환, 혼내면서도 가슴아파하는 모습이 뭉클했다” “‘아빠어디가’ 안정환, 아빠의 마음이 느껴졌다” “‘아빠어디가’ 안정환 아들 강하게 키우려고 하는 모습이 대단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일밤-아빠어디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일밤-아빠어디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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