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장 마감 직전에 가까스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코스닥지수는 1% 넘게 하락했다.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0.30% 수익을 내 참가자 중 유일하게 수익률을 개선시켰다. 누적수익률 23.23%로 1위 탈환에도 성공했다.
배 대리는 이날 매매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보유종목 가운데 SMEC(5.23%), 아이디에스(4.43%), 링네트(1.45%) 등이 상승한 덕을 봤다. 벽산, 한신기계, 톱텍, 조선선재 등은 0~1% 떨어졌다.
지난 주까지 1위를 달리던 인영원 한화투자증권 강남지점 과장은 2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하루 동안 1.51%의 손실을 입어 누적수익률 22.54%을 기록했다. 보유 종목 가운데 두산건설(-4.13%), 다날(4.31%), 게임하이(-3.65%)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다만 신규 편입한 비티씨정보는 1.83% 상승했다.
이용진 한국투자증권 건대역지점 차장은 0.44%로 손실 규모를 최소화하며 약세장에서도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순위도 누적수익률 2.63%로 두 계단 상승해 5위를 기록했다. 서원인텍(4.78%)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SBS콘텐츠허브(4.25%), 인터로조(-3.27%) 등은 하락했다.
나머지 참가자들은 수익률이 전 거래일보다 1~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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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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