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연구원은 "인성정보는 이달 중순에 여성의 생리통 완화를 돕는 휴대용 저주파 자극기 '하이케어 레이디'를 출시할 것"이라며 "동종 제품 중 최초로 유럽에서 CE 인증을 획득했고, 홈쇼핑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3년부터 개화된 국내 생리통 완화 의료기기 시장은 아직 도입기지만, 홈쇼핑 출시로 주목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제품 출시로 인성정보 유헬스케어 사업 부문에 B2C 매출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이달부터 출시되는 하이케어 레이디의 홈쇼핑 매출이 추가된다면 유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기존 추정치인 연간 6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사업부 최초의 흑자전환 가시성도 여전히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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