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스페셜 '중학생 A양'으로 화제가 된 신인 배우 이열음이 배우 윤영주의 딸로 밝혀졌다.
한 매체는 7일 "이열음이 지난 1998년 방송된 드라마 '은실이'에서 식모인 옥자역을 맡았던 윤영주의 딸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매체는 방송가의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열음이 배우인 엄마 윤영주 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배우로 입문한 것으로 안다"며 "엄마가 딸의 꿈을 지지하며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열음의 어머니 윤영주는 지난 1985년 KBS 공채 11기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은실이', '명성황후', '인수대비', '별들의 합창' 등에 출연하며 최근까지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영주는 자신의 SNS에 딸 이열음의 관련 기사를 링크하거나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게재하는 등 연기자로 활동하는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열음은 지난 6일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중학생 A양'에서 여주인공 조은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학생 A양' 이열음-윤영주, 모전여전", "'중학생 A양' 이열음-윤영주, 엄마를 쏙 빼닮았네", "'중학생 A양' 이열음-윤영주, 딸 연기력 인정받아 기분 좋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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