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한 코스피지수는 상승 마감했으나 2000선 안착에는 실패했다.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용진 한국투자증권 건대역지점 차장은 0.92%의 수익을 거두며 선방했다. 누적수익률은 4.17%. 순위는 5위를 기록해 한 단계 상승했다.
그는 KT(3.42%) 전량을 팔아 106만 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KT는 대규모 구조조정 소식에 4거래일째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보유종목 중 SBS콘텐츠허브(3.18%), 한화케미칼(0.78%)도 올랐다. 인터로조는 3% 넘게 하락하며 수익률 개선에 걸림돌이 됐다.
조일환 동부증권 양산지점 차장은 0.21% 수익을 거뒀다. 누적수익률이 2.67%로 순위는 전날과 같은 7위다. 그는 이날 아이컴포넌트(1.48%)를 매수했다 바로 팔아 20만 원을 손에 쥐었다. 현재 포트폴리오에 담긴 종목은 없다.
강동훈 KTB투자증권 강남금융센터 과장도 소폭 수익을 올려 누적수익률을 -18.60%로 개선시켰다. 순위는 12위를 유지하고 있다.
에스피지(1.36%), 컴투스(0.70%), 에스엠(0.10%) 등이 올랐으며 보령제약(-0.39%), NI스틸(-0.47%) 등은 떨어졌다.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WMC 대리와 인영원 한화투자증권 강남지점 과장도 소폭 수익을 올리는 데 만족해야 했다.
나머지 참가자들은 0~2% 손실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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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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