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나란히 고배를 마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8강 원정 2차전에서 1-3으로 졌다. 홈 1차전에서 1-1로 비긴 두 팀은 1,2차전 합계 4-2로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하면서 4강 진출권을 가져갔다.
스페인 팀끼리 맞붙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경기에서도 홈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0으로 승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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