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10일(11:3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간이 한국에 진출한 지 47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지점장을 배출했다.
JP모간체이스은행 서울지점은 기업금융 총괄책임자로 유명순 지점장을 새로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유 신임 지점장은 자금부를 총괄하는 이성희 지점장과 함께 공동으로 JP모간체이스은행 서울지점을 이끌게 된다.
유 지점장은 JP모간체이스은행의 전신인 체이스맨하탄이 1967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첫 여성 지점장이다. 한국씨티은행에서 기업금융상품본부 부행장을 역임했으며 25년 이상 기업금융과 자금관리 부문에서 활동했다.
유 지점장은 "JP모간체이스 은행의 우수한 경쟁력과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신뢰 깊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