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마스포츠는 10일 기존 백화점 중심의 유통망을 대리점으로 확대해 김해진영점을 기점으로 매장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규 매장을 4~50평형대로 대형화하면서 더 다양한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전략 상품도 확장,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매장 인테리어도 넓어진 쇼윈도우 크기에 맞춰 주력 상품을 전면 배치했다.
최영미 레노마 스포츠 마케팅 실장은 "백화점에서 가두점으로 유통망 확장을 진행하면서 효율적인 상권 분석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의 제품, 마케팅이 원동력이 돼 100호점 돌파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노마 스포츠는 연말까지 120호점 매장, 7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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