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히딩크재단, 조이포스와 후원 및 전략적 MOU체결

입력 2014-04-10 17:42  

상호 후원 및 전략적 제휴 관계 구축키로
축구 꿈나무 육성 지원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 자선 축구대회 후원
브라질 월드컵 8강 진출 기원 행사 공동 기획 및 후원키로



[유정우 기자] 허정무·히딩크재단과 스포츠 라이센스 및 머천다이징 전문기업 ㈜조이포스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스포츠 공익 활동을 전개한다.

H&H 허정무·히딩크재단(이사장 허정무)과 조이포스(대표 한남희)는 11일 고양시 플랜테이션에서 상호 간의 후원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 체결식을 갖고 공동 협력을 다짐했다.

한국 축구의 두 영웅인 허정무 전 국가대표 감독과 거스 히딩크 감독이 축구를 통한 나눔과 스포츠 문화향상을 위해 설립한 H&H 허정무·히딩크재단은 축구를 중심으로 스포츠를 통한 공익실현을 위해 창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이날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서 올림픽 스포츠그룹(올림픽CC, 플랜테이션, 올림픽 콜로세움) 이관식 회장과 허정무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및 축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이포스는 이번 MOU를 통해 그간 허정무?히딩크재단에서 추진해 온 유소년 축구꿈나무 육성사업 및 시각, 청각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을 위한 축구장(드림필드) 건립 등에 적극 동참하며, 이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약속하였다.

한남희 조이포스 대표는 "조이포스와 허정무·히딩크재단이 함께 협력하여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계층에게 축구를 통한 사회적 공익활동을 적극 실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면서 "재단에서 실시하는 축구를 통한 사회적 나눔사업은 물론이고 축구 꿈나무 육성사업 등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협약식후 가진 인터뷰에서 허정무 이사장은 "그간 스포츠산업현장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 온 조이포스와 공동 협력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축구라는 공통점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 대표팀의 브라질 월드컵 8강 진출 응원을 비롯해 다양한 공익사업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조이포스는 대한축구협회, FC서울, 포항스틸러스, LG트윈스, SK나이츠, 고양오리온스 등 국내 프로축구와 야구, 농구 팀의 상품화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F1코리아 그랑프리, 세계조정선수권대회 등 국제적 메가이벤트의 라이센싱 사업을 도맡아 온 머천다이징 전문 기업이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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