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는 빨대 며느리를 주제로 불꽃 튀는 토크 공방전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도순은 "둘째 아들은 회사에 다녀서 걱정이 안 되지만, 첫째는 배우라서 걱정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배우는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직업이란 걸 잘 안다. 하지만 아들 생각만 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곧이어 "며느리도 아들 때문에 힘들 때가 많을 텐데 전혀 힘든 내색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송도순의 아들은 SBS 공채 5기 탤런트인 배우 박준혁이다. '낭랑18세' '완벽한 부부' '파트너'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송도순 아들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도순 아들, 낯이 익다" "송도순 아들, 아직 무명배우라니 안타깝다" "송도순 아들, 잘 풀리길 바란다" "송도순 아들, 배우답게 잘 생겼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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