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골프장 사업자에 귀뚜라미·롯데 컨소시엄 선정

입력 2014-04-10 20:59   수정 2014-04-11 03:53

[ 김인완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대중골프장 조성사업 입찰제안서 평가 결과, 김포골프클럽(귀뚜라미랜드-롯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김포공항 대중골프장은 서울 강서구 오곡동, 경기 부천시 고강동 일원의 공항 외곽토지 99만8126㎡를 활용해 27홀 규모로 조성되며 2017년 상반기 중 개장한다. 공항공사는 김포골프클럽과 협약을 맺은 뒤 올해 하반기부터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와 행정 인허가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포=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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