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현대모비스와 함께 다음달 말까지 전국 50개 상용차 전문 지정정비공장에서 대형 트럭 트라고(사진)의 소모성 부품과 정비 공임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벌인다고 10일 발표했다. 카고트럭과 덤프트럭, 믹서트럭, 트랙터 등 현대차 트라고 전 차종이 대상이다.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에어컨 필터 등 20개 소모성 부품에 대해 소매가격 대비 15%를, 정비 공임은 20% 할인 혜택을 줄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최고급 대형 트럭인 ‘트라고 엑시언트’를 내놓고 대형 트럭시장 마케팅을 확대해왔다. 트라고 엑시언트는 현대차가 2006년 트라고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대형 트럭이다. 정비 문의는 고객센터(080-600-6000)로 하면 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