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목감 LH아파트③구성] 단지 인근 초·고교 설립 예정

입력 2014-04-11 07:32  

일조권 조망권 보장 위해 주거동 남향 위주 배치
건폐율 17.51%, 조경율 39.40%…공원 같은 아파트 표방
단지 남측 마산, 서측 근린공원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 예상



[시흥=최성남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명시흥사업본부가 시흥목감 보금자리주택지구내 5블록에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345가구)는 단지 가까이 초교와 고교가 설립될 예정이라 자녀 교육에 유리한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단지 맞은 편에 초교가 들어서고 동측으로 고교가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더불어 어린이 공원이 단지 옆에 맞닿아 만들어진다. 단지 서측으로 걸어서 3분 정도 가면 근린공원과 체육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뒤로 마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갖춘 단지로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주변의 쾌적성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게 단지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만들어진다. 대지면적 대비 건축면적의 비율인 건폐율이 17.51%에 불과해 주거 동 사이의 공간이 넓은 편이다.

조경면적 비율은 40%에 육박해 단지 절반에 가까운 면적이 녹지와 보행로 등으로 만들어 진다. 단지 중심부에 테마광장과 생활 산책로를 조성하며 주출입구 인근에 소규모의 어린이 공원을 만들 예정이다. 입주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차량 동선과 보행 동선을 분리한 점도 인상적이다.

주차 공간의 대부분은 지하로 배치된다. 지상 주차 공간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을 배려한 최소 공간으로만 설계해 사실상 지상은 차 없는 단지처럼 꾸며지게 된다는 설명이다. 가구당 주차 대수는 1.15대로 1대 이상을 댈 수 있다.

주민공동시설인 커뮤니티 시설로는 건강증진센터 경로당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보육시설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온다. 연령별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 점이 돋보인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8~25층 4개동으로 이뤄지며 조망권과 일조권을 최대한 배려하기 위해 주거 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단지 남측에 맞닿아 있는 마산과의 시각적 어울림을 최대한 고려해 층고를 조정, 스카이라인을 고려한 외관 설계를 선보여 이채롭다는 평가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LH 광명시흥사업본부(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12번길 14)에 하면된다. <문의 : 1600-1004>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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