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감소할 전망이다. 태국 시위 영향과 인건비(성과급 충당금) 증가 탓으로 풀이된다.
실적은 올 2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4분기까지는 기저효과가 존재한다"며 "게다가 올해는 2분기인 5월과 6월에 황금연휴가 있고, 7월부터는 전통적으로 여름 성수기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예약률은 4월 4%, 5월 28.3%, 6월 28.8% 각각 증가할 것"이라며 "6월말 기준으로 2분기 패키지 송출객은 15.4%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별도 영업이익은 2분기 61억 원, 3분기 150억 원, 4분기 90억 원으로 전망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 뛴 402억 원, 순이익은 10.6% 높은 362억 원으로 추정된다.
그는 "연결 순이익은 전년 대비 17.6% 늘어난 424억 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의 이익 달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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