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유니온투자 등 10여개 VC 참여
이 기사는 04월10일(11:3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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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사장 정유신)가 국내 제작초기 콘텐츠기업의 투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콘텐츠 전문 투자 벤처캐피털들을 대거 초청, 실질적인 투자상담을 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South)에서 '2014 KVIC Entertainment Fund Day'를 개최한다.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를 받아본 경험은 없지만, 향후 투자를 통해 운영자금을 조달할 계획이 있는 콘텐츠 제작사들이 주요 참여대상이다.
행사의 각 프로그램에는 문화콘텐츠 및 관련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고 있거나, 현재 문화콘텐츠 투자펀드를 운용 중인 벤처캐피털들이 발표자 및 컨설턴트로 참여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KTB네트워크가 발표자로 나서 벤처캐피털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 및 회사소개서(IR) 작성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스톤브릿지캐피탈, 일신창업투자, 씨엘인베스트먼트, SMCI 등 5개 운용사가영화, 게임, 방송드라마, 애니메이션, 공연 등의 분야를 투자대상에 포함하는 문화콘텐츠 펀드 설명회를
연다.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매니저가 직접 펀드 운용전략 및 투자사례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캐피탈원 등 10개 벤처캐피털이 제작초기 콘텐츠기업과 1대1 투자상담 미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을 받길 원하는 업체는 자신들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자료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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