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모 NH농협증권 코엑스지점 대리가 1.71%의 수익을 올리며 이날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다. 매매는 없었으나 기존 보유 종목들이 모두 오른 덕이다. 이수앱지수가 3.27% 뛰며 3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비상교육도 0.31% 상승했다.
박 대리의 누적수익률은 3.21%로 플러스로 전환했다. 순위는 7위로 전날보다 한 계단 올랐다.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WMC 대리는 활발한 매매를 펼치며 1.03%의 수익을 냈다. 누적수익률은 11.44%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장 초반 효성(-0.93%) 전량을 손절매해 추가 손실을 막았다. 금강공업우(11.68%)는 포트폴리오에 새로 담았다. 파세코(0.28%), 위닉스(2.07%) 등 보유 종목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1위를 달리고 있는 인영원 한화투자증권 강남지점 과자은 0.76%의 추가 수익을 거뒀다. 누적수익률은 25.58%에 달한다.
그는 코스맥스비티아이(1.34%), AP시스템(6.93%)을 모두 팔아 각각 59만 원, 5만 원의 차익 실현을 했다.
보유 종목 중에선 만도(1.26%), 게임하이(2.59%), 메리츠종금증권(0.92%), CJ E&M(2.44%), 코아로직(1.63%) 등이 올랐으며 조이시티(1.22%), 에스앤에스텍(1.07%), 비엠티(-0.14%), 아미코젠(-0.76%) 등이 하락했다.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누적수익률 25.10%), 정운길 현대증권 북울산지점 차장(4.70%), 박민종 메리츠종금증권 분당지점 과장(3.37%)도 이날 소폭 수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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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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