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VS조성주, 프로리그 에이스 자존심 맞대결!

<p>e스포테인먼트와 함께하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2014시즌(이하 프로리그) 3라운드가 개막한다. 개막일인 13일(일)에는 삼성 갤럭시 칸과 CJ 엔투스의 대결에 이어, 정규 1위 후 PO 우승으로 2라운드를 제패한 진에어 그린윙스가 현재 포인트 1위인 KT 롤스터와 맞붙게 된다.</p> <p>특히 첫 날 진에어 그린윙스와 KT 롤스터의 대결에서는 에이스들이 정면 대결한다. 4세트에 예정되어 있는 '최종병기' 이영호와 '테란 영웅' 조성주의 대결은 팀 에이스의 자존심을 건 특별한 승부가 될 예정이다. </p>

<p>이어 15일(화)에 펼쳐지는 삼성 갤럭시 칸과 KT 롤스터의 대결에서는 송병구와 이영호가 맞붙는다. 2라운드 때 맞붙었던 양 선수인 만큼, 이번 대결에서는 과연 어느 측이 웃을 것인지 주목되는 경기다. 게다가 2라운드 때의 대결에서 송병구는 이영호에게 승리한 후 '자 세리머니'를 선사하며 2라운드 'BEST 세리머니 상'을 수상한 바 있다.</p> <p>한편 1라운드 MVP에 이어 2라운드 MVP까지 수상하고, 현재 정규 리그 다승 순위 1위와 프로게이머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조성주는 1라운드 5주차에 전태양(KT 롤스터)과 공동 1위에 오른 이후 6주 째 한 번도 다승 1위의 자리를 내주지 않은 채다.</p> <p>특히 2라운드 2주차부터는 전태양을 누르고 단독 1위에 올라 4주 째 단독으로 1위를 수성하고 있어, 3라운드 때도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았는데도 꾸준히 수성에 성공하고 있다는 점이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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