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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그룹이 이탈리아의 바이오가스 플랜트 건설기업과 손잡고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에 진출한다.
대명그룹은 계열사인 대명건설이 이탈리아 BTS사와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을 공동으로 추친하기로 하고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술협약을 통해 대명그룹은 BTS 브랜드의 국내 공급과 판매, 유지보수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됐다.
바이오가스 발전이란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 농축산 부산물 등 유기성 폐자원을 발표해 바이오가스를 추출하는 발전방식이다. BTS사는 바이오가스 플랜트 부문 유럽 최대 기업 가운데 하나로 전세계 170여 곳에 100개가 넘는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낙문 대명건설 대표는 "대명건설의 신성장 동력을 추가하기 위해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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