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스카이라이프, 1분기 실적 양호 전망에 '상승'

입력 2014-04-14 09:18   수정 2014-04-14 09:21

[ 권민경 기자 ] 스카이라이프가 올 1분기 무난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1분기 가입자 순증이 부진한 건 경영진 공백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00원(2.47%) 오른 2만4850원을 나타냈다.

이날 대신증권은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1분기 가입자 순증이 3만7000명으로 부진했지만 경영진 공백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희재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550억 원, 영업이익은 265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UHD 시대를 맞아 KT그룹 차원에서는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 부담이 없는 스카이라이프에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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