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013년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처음 진행됐던 숙면박람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잠실점에 이어 노원점에까지 확장 기획하게 됐다.
마이필로우는 기존의 소프라움 베개 제품의 장점은 살리면서, 개개인의 신체적 특수성을 고려한 기능성을 담은 신개념 베개로 숙면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마이필로우의 기본적인 구조는 구스다운(솜털) 90%의 상단과 빈 공간으로 이뤄져 있는 하단의 2중 분리 구조로 돼 있어 자신의 기호에 따라 파이프(Pipe)나 구스페더(Goose Feather) 등 충전물을 선택해 삽입 할 수 있다.
먼저 통기성이 좋아 베는 순간 머리를 시원하게 해주는 충전재인 파이프는 4가지 섹션의 분할 구조로 돼 있는 커버에 개인의 경추 높이, 수면자세에 따라 파이프의 양을 조절해 넣을 수 있다.
때문에 누웠을 때 경추와 머리부분을 편안하고 탄탄하게 받쳐줌과 동시에 머리의 뒤척임은 줄여줘 목과 어깨의 피로는 덜어준다. 게다가 경추 형태를 바르게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을 가진 사람도 편안하게 숙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다른 충전재인 구스페더는 경추를 받쳐주는 부분과 머리를 받쳐주는 부분이 분리돼 있는 커버에 충전재 수량을 자신의 기호에 맞게 조정할 수 있어 신체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편안한 잠자리 환경을 만들어 준다.
한편 소프라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숙면 기능성 제품들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전문가 상담을 통한 숙면 상담도 할 수 있는 숙면 클리닉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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