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폭스바겐 세아트에 신차타이어 공급

입력 2014-04-14 10:40  

넥센타이어는 14일 스페인 세아트 자동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세아트는 폭스바겐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브랜드. 넥센타이어는 세아트 이비자 차량에 친환경 고성능 타이어인 '엔블루 HD'(사진)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비자는 세아트 본사가 위치한 스페인 마르토렐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종. 클럽 음악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섬 이름에서 유래된 차량으로 세아트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폭스바겐의 소형차 '폴로'를 시작으로 스코다의 '옥타비아'와 '라피드', 세아트의 '이비자'까지 유럽 시장에서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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