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오전 특성화고인 서울 성동공고를 방문했다. 올들어 첫 민생탐방 성격의 현장 방문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을 성공적으로 접목시켜 고졸 취업률을 높이고 있는 특성화고를 직접 방문해 청년고용률 제고를 위한 고졸 취업 및 맞춤형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방문 의미를 설명했다.
특성화고는 특정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고등학교. 성동공고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 중이다. 국방부 지원 아래 군 기술병 양성을 위한 특성화실습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성동공고 3학년 전자기계과의 자동화 설비과목 수업과 같은 학년 주얼리디자인경영과의 귀금속공예 실습 교육을 참관한 뒤 직접 실습에 참여했다. 이어진 학교 및 기업 관계자, 학생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특성화고의 취업역량강화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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