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웅 기아자동차 사장(오른쪽)은 14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에게 1호 쏘울 EV(전기차)를 전달했다.
쏘울 EV에는 SK이노베이션이 만든 27㎾h짜리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됐다. SK이노베이션은 1호 쏘울 EV를 제주도 지역의 사회적 기업에 기증할 예정이다.
구 부회장은 “쏘울 EV의 본격적인 상용화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 사장은 “쏘울 EV로 고급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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