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분기 실적 부진할 것…목표가↓"-신한

입력 2014-04-15 07:3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이지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5일 한미약품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5만7000원에서 13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지난해 4분기 실적과는 달리 올 1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1861억 원으로 예상했다. 관절염 치료제 '낙소졸' 신제품 효과와 내수 시장 회복으로 내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166억 원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북경한미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급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477억 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경상개발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7% 떨어진 177억 원으로 예상했다.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북경한미 매출액은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과거처럼 30% 성장은 어렵기 때문에 30배가 넘는 PER(주가수익비율)은 받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이어 "중국 정부의 산아 제한 정책 변경으로 실제 신생아, 어린이가 증가하려면 좀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