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14일 발표한 ‘출신 로스쿨별 로클럭 임용 현황’에 따르면 건국대는 부산대 충남대 한국외대 한양대(이상 4명)와 함께 공동3위에 올랐다. 공동1위는 5명씩 임용된 서울대와 성균관대.
특히 정원 40명에 불과한 건국대 로스쿨은 졸업생 수 대비 1위의 성과를 거뒀다. 로클럭 임용 숫자에서 건국대를 앞서거나 같은 순위를 기록한 서울대(150명) 성균관대 부산대(이상 120명) 충남대 한양대(이상 100명) 한국외대(50명) 등에 비해 ‘소수정예’ 효과를 냈다.
한편 올해 로클럭에 임용된 59명 가운데 아주대·제주대 로스쿨은 합격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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