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일 시간 비워놨지?” 정일우, 그 남자가 소통하는 법

입력 2014-04-15 15:26   수정 2014-04-15 15:37


[장수정 기자] 사시사철 언제나 푸르른 소나무처럼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배우가 있다. 지극한 팬 사랑으로 알려진 정일우가 그 주인공. 평소에도 주변 사람 잘 챙기기로 유명한 정일우의 SNS 활동만 봐도 그 정도를 가늠할 수 있을 정도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웨이보 등 SNS를 통해 근황 이미지와 다정한 멘트를 함께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는 정일우. 바쁜 하루의 한 부분, 팬들의 선물에 고마움을 표현하며 올리는 ‘인증샷’을 비롯해 귀여움 가득한 깨알 홍보 글 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정일우의 활발한 SNS 활동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매체가 되어 그와 팬들을 더욱 단단하게 이어주고 있다. 국내 팬뿐만 아닌 중국 팬들을 위해 개설한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의 반응 또한 어마어마하다. 웨이보를 개설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팔로우 700만 명을 훌쩍 넘기며 현재 1000만 명을 향하고 있어, 중국 내 정일우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해 보이기도.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300통의 손편지를 쓰고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팬들과 ‘멘션’놀이를 하기도 한다. 또한 팬들에게 선물 받은 강아지에게 ‘아우’라는 애정 가득한 이름을 지어주고 “혼자 외롭지 말라고 팬 분들이 동생 만들어 주셨는데 마음이 너무 고마워 아우에게도 더욱 각별히 애정을 쏟고 있는 중이다. 요즘 이 녀석 때문에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며 틈틈이 ‘아우’와의 근황을 공개해 팬들에게 안부를 알리는 등 정일우의 팬사랑은 일일이 열거하기 입이 아플 정도.


다정다감 정일우가 살뜰히 챙기는 건 팬뿐만이 아니다. 팬을 넘어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기로 익히 유명한데, 더블유 스타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정일우의 소속사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옆에서 보면 진짜 주변 사람을 잘 챙겨요. 부모님에게도 너무 잘하고, 팬들한테 편지를 쓸 때는 밤새 편지지를 붙들고 보내기도 했어요”라며 그의 고운 심성을 재차 언급하기도 했다.

3월29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작가들에게 화이트데이를 맞아 마카롱을 선물하거나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인터뷰를 하러 온 기자들을 위해 직접 꽃을 골라 선물을 하는 등 그의 ‘주변 사람’ 챙기기에 ‘주변 사람’은 남녀노소를 불문한다.

어느덧 활동한 지 10년을 바라보고 있는 정일우의 변함없이 한결같은 모습에 팬들과 주변 사람들은 입을 모아 그를 칭찬한다. 그래서일까 정일우의 주변에는 언제나 밝은 기운이 가득하며 주변의 미소가 끊이지 않는다.


한편 정일우는 5월3일 팬미팅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야심차게 준비 중이다. 그의 노력이 통해서일까,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추가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게 해달라는 문의가 쇄도했다고. 또한 ‘일우투게더’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배우와 팬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준비될 예정이라고 하니,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감동을 선물할지 기대해 본다. (사진출처 : 정일우 SNS, 온라인 게시판,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 무한도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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