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천국'된 김포 아파트, 홈쇼핑까지 진출

입력 2014-04-16 07:23  

한화건설, '한화 유로메트로' 2차 전세 2개월간 750가구 계약
1억6000만원부터 입주 가능…5월부터 입주 시작
CJ오쇼핑서 방송 예정



[김하나 기자]한 때는 '미분양의 무덤'이라고 불렸던 김포시가 '전세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화건설은 김포시 풍무5지구에 짓는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한화 유로메트로)의 2차 전세상품이 계약시작 후 2개월간 750가구 계약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더불어 한화건설은 홈쇼핑을 통해 이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작년 11월 1차 전세상품(520가구)을 선보이며 전세난 속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화건설이 전세보증금 반환을 직접 확약하고 1순위로 확정일자도 가능한 이 상품은 계약 당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한달 반 만에 100% 계약 마감을 기록했다.

올해 2월부터 일부 분양계약 해지분에 한해 진행 중인 2차 전세상품의 경우, 약 2개월간 750가구의 계약이 이뤄졌다. 1차 전세보다 빠른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2차 전세는 대한주택보증의 '전세금 안심대출 보증'에 가입한 상품이다. 정부로부터 전세보증금 반환을 100% 보장받고 연평균 약 3.7%의 저금리로 전세보증금의 80%까지 대출 받을 수 있어 1차 상품보다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정윤철 분양소장은 "'한화 유로메트로'의 입주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셋집을 구하는 수요와 이사철을 앞두고 미리 집을 구하려는 수요가 몰리며 계약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과 입주 후 2년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입주 전 조기 계약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한화 유로메트로'는 5월 말 입주를 앞두고 아파트와 커뮤니티 시설 등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 1274가구 △101㎡ 461가구 △117㎡ 75가구 총 181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한편 한화건설은 오는 16일 저녁 9시30분부터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대한주택보증의 '전세금 안심대출 보증'에 가입한 '한화 유로메트로'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분양조건 및 구체적인 상품 설명은 물론 주말 방문객들에 한해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세가격은 △84㎡ 1억6000만~1억9500만원 △101㎡ 1억7500만~2억원 △117㎡ 1억8500만~2억1000만원 수준이다. 계약금 정액 1000만원, 잔금은 입주 시 납부하는 조건이다. 계약자들에게는 2년간 무료 커뮤니티 운영, 계양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운행, 입주청소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3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1544-340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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