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배우 태미가 화려한 태권도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태권도 마지막 경기 '남체능'과의 대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태미는 이동준, 석주일, 윤형빈, 윤보미(에이핑크), 송가연, 정시후 등과 '남체능' 팀을 이뤄 '예체능' 팀과의 태권도 대결에 나섰다.
첫 번째 선수로 출전한 태미는 필독과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품새 선수 출신인 태미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2회전을 돌고 공중 내려찍기로 머리 공격을 시도했다.
태미는 공중에서 내려오며 착지를 하는 그 순간에도 몸통을 치는 데 성공해 1점을 획득했다.
태미의 대결상대인 필독을 비롯해 '예체능' 팀 단원들은 이전에 본 적 없는 기술들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감탄했다. 태미는 결국 32대 17로 큰 점수 차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태미는 지난해 8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SK 경기에서 공중회전 발차기 시구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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