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13분 현재 효성오앤비는 전날보다 550원(5.61%) 오른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기질 비료 국내 1위 업체인 효성오앤비는 지난 달 수익창출 모델 다변화를 위해 퇴비시장에 진출했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퇴비를 발효유박으로 혼합 변경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신규 수익원 창출은 물론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2015년과 2016년 실적 추정치도 상향 조정했다. 2015년과 2016년 매출액 전망치를 각각 기존 419억 원, 469억 원에서 441억 원, 494억 원으로 높혔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4억 원, 107억 원에서 99억 원, 113억 원으로 상향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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