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지원 기업인 벤처스퀘어는 17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국내 창업 지원 생태계 공유 및 글로벌 진출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4 GSC'는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와 공인 엑셀러레이터로 활동해 온 벤처스퀘어가 2013년도에 이어 올해까지 3회째 진행하는 행사다.
정부를 비롯해 창조경제와 창업 생태계에 관련된 공공 기관 및 스타트업과 상생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는 대기업, 그리고 스타트업 전문 지원 기관들의 각종 지원 프로그램과 이를 기반으로 한 성과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남민우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Born2Global)의 오덕환 센터장, 창업진흥원 강신우 원장, 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 등이 각종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과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한다.
또 SK플래닛,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네이버, 아마존, 넥슨, 스마일게이트, 씨엔티테크가 스타트업 지원과 관련한 정보 제공자로 참여해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 행사는 창업 예비자, 창업 초기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스타트업 기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멘토링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해외 진출을 고민하는 스타트업 기업과 지원 기관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를 주최하는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는 "현재 각종 스타트업 지원 정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너무 많은 정보로 인해 스타트업 기업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2014 GSC 행사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우수 스타트업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정부와 민간의 지원 정책을 판단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모든 이들에게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 (http://onoffmix.com/event/26093)에서 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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