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한 관계자는 "경남 진해에서 정박 중이던 독도함도 사고 해역으로 출동했다"며 "출동 대기 중이던 해난구조대(SSU) 42명과 해군 특수전 전단(UDT/SEAL) 14명도 인명 구조를 위해 파견했다"고 말했다.
육군도 경비정 4척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하는 한편 구급차 11대와 대형버스 9대를 준비하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인근 31사단은 해경에 연락장교를 파견해 유기적인 협조 아래 인명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육군 헬기는 목포비행장에 대기하면서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