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100여개국에 서비스를 하고 있는 중국 대표 게임 개발사 퍼펙트월드(완미세계)가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p> <p>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4월 16일 캐주얼 간담회를 진행했다. 퍼펙트월드가 한국 공식 진출의 첫 신호탄으로 선보인 게임은 모바일 MORPG '영웅의 별: 신조협려(이하 신조협려)'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홍의 퍼펙트월드 글로벌 모바일 그룹장과 신중호 글로벌 모바일 사업 실장이 참여해 인사말을 전했다.</p> <p>
이홍의 그룹장은 '이번 타이틀은 중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만큼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성공적인 런칭을 할 수 있도록 모쪼록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p> <p>이어 신중호 실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런칭한 게임은 '신조협려'다. 중국 iOS에서는 한달 150억에서 200억까지 매출이 나온다. '신조협려'는 퍼펙트월드가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게임이기도 하다. 물론 '신조협려' 외에도 올해 킬러타이틀은 3종이고, 그 이상 출시 예정이다'며 계획을 전했다.
</p> <p>무협소설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신조협려'는 김용 작가의 독점적 특허를 받아 개발된 게임으로, 현재 중국과 대만 등 다양한 나라에서 서비스 중이다.</p> <p>완벽한 게임성에 원작의 세부 내용을 충실히 표현한다는 이념에 따라 캐릭터의 역할과 배경,
NPC, 무기 등은 원작 줄거리에 최대한 맞춰 설계되었다. 또한 기존의 모바일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모션캡쳐, 현실적인 3D 모델링을 적용해 캐릭터 이동 및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했다.</p> <p>게임 속에서는 특색을 가진 5대 문파와 6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며, MORPG에서 익숙한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다. 길드와 친구 시스템 물론, 모든 서버에서 개인 대전 및 팀 대전이 가능하다. 최고의 그래픽 효과를 통해 아름다운 배경뿐만 아니라 한 서버에 5000명이 접속할 수 있도록 안정적 게임 환경을 지원한다.</p> <p>한편, 퍼펙트월드는 오는 5월 중 '신조협려'의 CBT를 시작으로, 2분기 내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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