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석 수석무역 부회장 86억 집 경매로

입력 2014-04-16 21:07   수정 2014-04-17 04:20

[ 조성근 기자 ] 강문석 수석무역 부회장의 집(사진)이 법원 경매로 나왔다.

16일 경매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열린에 따르면 강 부회장 소유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744의 5 단독주택이 오는 29일부터 경매에 들어간다. 한남동 고급 주택가에 자리 잡은 이 집의 감정가격은 86억9179만원이다. 토지면적은 957.7㎡(289평), 건물면적은 842.5㎡(254.8평)다. 건물은 총 두 개 동이다. 한 동은 2층 규모 단독주택이고, 다른 동은 전시실로 꾸며졌다. 강 부회장은 1997년 이 주택을 증여받았다.

금융권 대출, 건강보험료·세금 체납 등으로 279억원의 채무를 안고 있다. 근저당권자 중 한 곳인 친애저축은행이 7억4990만원을 받기 위해 경매로 넘겼다. 이 집은 지난해 7월 공매로도 나온 바 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