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과 가희는 16일 서울 강남 BBC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미디어콜 공연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 여자 주인공 보니로 분한 가희는 전에는 볼 수 없었던 뮤지컬 창법과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클라이드 역할의 박형식과 애절한 연인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철창을 사이에 둔 애절한 키스신 역시 완벽하게 소화하는 연기 호흡을 보였다.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돼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와 스릴 넘치는 범죄 행각 등으로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박형식과 가희를 비롯해 엄기준, 장현승, 키, 오소연, 서영주, 김법래, 주아, 김아선, 박성환, 손준호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오는 6월 29일까지 서울 강남 압구정 BBC아트센터 BBC홀에서 공연된다.
박형식과 가희의 뮤지컬 출연에 누리꾼들은 "박형식-가희 뮤지컬, 연상연하 커플", "박형식-가희 뮤지컬, 잘 어울린다", "박형식-가희 뮤지컬, 키스신도 있구나", "박형식-가희 뮤지컬, 11살 차이난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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