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 마지막 주말 3일이 세일 첫 주말과 더불어 세일 행사의 성공을 좌우하는 만큼 봄 옷 특가상품 10만장 이상을 투입해 매출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신세계 본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컨템포러리 대전’과 ‘영디자이너 패션 페어’를 6층 행사장에서 동시에 펼친다.
‘컨템포러리 대전’에는 바네사브루노, 쟈딕앤볼테르, 마쥬, 아르마니진, 디젤 등 총 13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바네사브루노에서는 원피스를 21만4800원에 선보이고, 디젤에서는 티셔츠를 5만9200원에, 아르마니 진에서는 청바지를 17만8000원에 판매한다.
30만원이상 구매 시 베키아앤누보 커피 음료권도 증정한다.
‘컨템포러리 대전’이 열리는 6층 행사장에서는 신진 디자이너 행사인 ‘영디자이너 패션 페어’도 함께 선보인다.
‘영디자이너 패션 페어’는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소개와 함께 참신한 패션을 접할 수 있는 행사로 의류 외에도 잡화까지 총 12개의 신진 브랜드가 참여한다. 분더캄머, 더룸, 유저 등 의류 브랜드와 RYU, 봄곰 삭스타즈 등의 구두, 액세서리 전문브랜드가 백화점 고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여진다.
영등포점에서도 남녀의류 대형행사가 펼쳐진다. 18일부터 20일까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 제안전’과 ‘엠씨 창립 30주년 축하상품전’을 연다.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 제안전’에는 캐주얼 정장 브랜드인 지이크, 레노마, 킨록바이킨록앤더슨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해 브랜드별로 10만원 후반대의 특가 정장을 선보인다.
레노마 캐주얼 수트 19만원, 본 캐주얼 수트 19만9000원, 킨록바이킨록앤더슨 캐주얼 재킷 15만9000원 등 저렴한 가격에 봄 수트와 재킷을 장만할 수 있다.
또 여성복 브랜드 엠씨에서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간절기 의류를 특가로 선보인다. 트렌치코트는 9만9000원부터, 티셔츠와 니트는 각각 2만원과 3만원의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밖에도 영등포점에서는 개점 30주년을 맞아 세일 마지막 3일을 위한 특별 사은행사도 펼친다.
오는 20일까지 단일 브랜드 100만이상 구매 시 금액별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하고 모피, 가전 등 고가 상품들도 200만원이상 구매 시 5%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신세계 전점에서 지난 주말에 이어 신세계카드(씨티,삼성,포인트)로 당일 30만원이상 구매 시 이탈리아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쉐르보와 협업해 만든 신세계 쉐르보 보스톤백도 증정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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