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어플 마이택시, 출시 후 유저들 반응 '후끈'

입력 2014-04-17 11:09  

택시앱 최초 모범콜택시·점보콜택시·일반콜택시 상관없이 모두 '콜'가능



지난 4월 1일 출시된 택시어플 '마이택시'가 유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마이택시는 일반 콜택시부터 모범콜택시, 점보콜택시까지 다양한 종류의 택시를 모두 서비스 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앱은 일반 콜택시 관련 서비스보다 한발 진보된 서비스를 제시,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일반 택시 애플리케이션과 마이택시와 가장 큰 차별점은 직접 콜센터와 연계된다는 점이다. 마이택시는 중앙통제역할을 하는 콜센터서비스와 모바일서비스를 동시에 진행,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마이택시는 사용자들의 안정성을 강화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안심귀가 서비스다. 안심번호를 등록하면 택시탑승 시점부터 등록 번호로 일정시간마다 문자로 위치가 전송된다. 이는 언제 어떻게 닥칠지 모르는 위험을 예방하고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 늦은 시간 콜택시를 이용하는 여성 유저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마이택시 유저는 본인과 맞지 않는 택시를 '기피택시'로 지정할 수 있으며, 배차 시 기사 이름, 차종, 차량번호가 표시돼 확인 후 탑승하면 된다. 승객이 초행길이라도 어플리케이션이 현재 위치를 자동으로 입력 후 주변 택시를 검색해 배치해주는 등 승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택시를 미리 나가서 기다리거나 차가 언제 도착할지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호출한 택시의 도착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택시 유저 A씨는 “평소 콜택시를 자주 이용하는데, 택시관련 앱은 있었지만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콜택시를 부를 수 있는 앱은 처음”이라면서, “안심귀가 서비스, 기피택시 지정 등 유용한 기능들이 많아 자주 사용한다”고 전했다.

승객용과 기사용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된 마이택시는 오랫동안 택시업에 종사한 베테랑 개인택시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택시어플 마이택시는 앱 스토어, 구글플레이 등 모든 스마트폰 기기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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