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푸르지오 시티①규모]원룸·투룸 갖춘 824실 브랜드 오피스텔

입력 2014-04-18 07:30  

풍부한 임대수요, 초역세권, 브랜드 삼박자 갖춰
도심 출퇴근 직장인, 경동·동대문·광장시장 등 상권 임대수요 풍부



[김하나 기자]대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의 모델하우스를 18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오는 21~22일 청약접수를 받고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일은 24~25일이다.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5층 ~ 지상 24층의 오피스텔 1개동과 도시형생활주택 1개동으로 이루어졌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 단일 타입으로 525실, 도시형생활주택은 △19가㎡타입 46가구 △30나㎡ 타입 207가구 △30다㎡타입 23가구 △36라㎡타입 23가구 등 총 299가구로 구성된다.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는 풍부한 주변 임대수요와 지하철 초역세권, 대형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분양가는 오피스텔 기준으로 1억3140만~1억4090만원(VAT포함)이다. 중도금(60%)은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을 지원한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오피스텔이 위치한 동대문구 용두동은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췄다는 평가다. 반경 3km 이내에 고려대학교를 비롯해 성신여대, 경희대, 한국외대, 한성대, 서울시립대 등 9개 주요 대학이 밀집해 있다. 고려대병원, 한양대병원, 삼육대병원, 동부시립병원 등 종합병원만도 8개에 이른다.

약령시장, 경동시장, 광장시장 등 상권의 임대수요 많은 편이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과 가깝다보니 종로나 시청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도 임대수요다. 청량리역을 이용해 외곽으로 나가는 기차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도심으로 이동하는 다양한 간선/지선 버스 노선만도 20여개가 넘는다.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강남으로의 접근성 또한 용이하기 때문에 시내 어느 곳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에 생활환경이 편리한 점도 장점이다. 동대문구청을 비롯해 고려대학병원, 시립동부병원, 롯데백화점, 약령시장, 경동시장, 홈플러스 등이 단지 근처에 있다.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는 자주식 주차시설을 배치해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개 동 사이에 조경공간을 조성했다. 저층부에 스트리트형 단지내 상가를 배치해 편리함을 더했다. 빌트인 가구를 배치해 수납공간을 늘렸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시세를 감안할 때 원룸 오피스텔의 경우 대출이 없으면 연 6.5% 정도, 대출이 60% 있으면 11.1% 가량의 수익률이 기대된다"며 "투룸은 수익률이 낮은 편이지만 1~2인 가구를 위한 주거용으로 적당하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 150(용두동 23-1번지)에 있다. (02)965-7111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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