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상 위메프 대표는 전날 서울 베스트 웨스턴 호텔에서 정남기 TIPA 회장과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데 협의했다. 양측은 이번 협의를 통해 지식재산권 침해물품(가품) 유통으로 발생하는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병행수입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는 목적을 밝혔다. 지식재산권 보호하고 업무를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위메프는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유일하게 TIPA의 특별회원으로 가입했다. TIPA는 지난 2006년 관세청 산하에 설립된 국내 유일한 무역관련 지식재산권 보호 전문기관이다. 병행수입통관인증제의 인증 QR코드 심사와 인증 작업을 전담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TIPA의 정남기 회장, 김진영 상임부회장과 위메프 박은상 대표 , 관세청 특수통관과 이철재 과장 등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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