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개청 이후 47년 만에 첫 여성 고위공무원(1~3급)이 탄생했다. 산림청은 이유미 국립수목원 임업연구관(52·사진)을 광릉숲 보전과 산림식물의 보전·관리를 총괄하는 국립수목원장에 20일 임명했다. 서울대 임학과 출신의 이 신임 국립수목원장은 1994년 산림청 임업연구원임업연구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 수목원과 식물분류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국립수목원 연구직 공무원이 원장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4-04-21 05:24 수정
국립수목원장에 이유미 씨, 산림청 첫 여성 고위 공무원
산림청 개청 이후 47년 만에 첫 여성 고위공무원(1~3급)이 탄생했다. 산림청은 이유미 국립수목원 임업연구관(52·사진)을 광릉숲 보전과 산림식물의 보전·관리를 총괄하는 국립수목원장에 20일 임명했다. 서울대 임학과 출신의 이 신임 국립수목원장은 1994년 산림청 임업연구원임업연구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 수목원과 식물분류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국립수목원 연구직 공무원이 원장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