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안정성 대비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일부 PB들은 '과표분산을 통한 절세효과' 추천 사유로 꼽았다.
최근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롱숏펀드(20%)'가 2위를 차지했고 가치투자형 펀드(6%), 분할매수형 지수연동형펀드(ETF)랩(3%)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고객들이 원하는 연 기대수익률 수준'을 묻는 질문의 경우 연 5~8%(52%)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연 8~11%(28%), 연 11~15%(8%), 연 15% 이상(7%), 연 2~5%(4%)등의 순이었다.
'고객들이 금융상품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으로는 안정성(58%)이 1위를, 기대수익률(21%)과 절세효과(21%)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높은 수익률보다는 예금금리+α 에 만족하면서 손실 없는 안정적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중위험 중수익 금융 상품이 인기를 끌 수 밖에 없는 배경이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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