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 25일부터 분양

입력 2014-04-21 10:00   수정 2014-04-21 10:04

2차 분양, 아파트 2개동+오피스텔 2개동 구성
전가구 중소형, 공간 설계·탁트인 조망 '눈길'



롯데건설이 금천구 독산동에서 신도시급 복합개발단지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를 오는 25일부터 분양한다. 올해 초 분양햇던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의 후속단지다. 1차 분양은 1·2순위 청약에서 최고 5.39대 1이라는 경쟁률에 중대형을 포함한 1560가구가 모두 계약됐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는 지상 4~41층 아파트 2개동과 지상 6~14층의 오피스텔 2개동 등 총 4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총 470가구로 민간임대(아파트) 50가구를 제외한 총 4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아파트는 △전용 59㎡ 141가구 △84㎡ 151가구 등 292가구다. 오피스텔 178실로 △전용 27㎡ 160실 △29㎡ 18실 등이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 아파트는 판상형과 탑상형이 조화롭게 혼합되어 수요자의 선택을 넓혔다. 59㎡ A타입(69가구)은 판상형으로 앞뒤가 트여 채광과 통풍이 좋으며 59㎡B타입(72가구)와 84㎡ 타입은 탑상형으로 독특한 공간설계와 2면 개방으로 조망권이 좋다. 84㎡ 타입은 거실 남쪽으로 월드컵 경기장 7배에 달하는 대규모 공원이 보이고 서쪽은 안양천이 흐르는 특급 조망권을 갖췄다.

오피스텔은 전 실 남향 배치에 다른 오피스텔과 달리 대규모 공원이 보이는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 대규모 복합단지의 우수한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편리함을 더했다는 평가다.

다양한 공간활용도 돋보인다. 84㎡ 타입에 적용되는‘드림알파룸’은 거실에 인접한 알파룸을 특화한 공간으로 드레스룸, 서재 및 아이 놀이공간으로 꾸며진다. ‘다변화침실’은 인접한 두 침실의 가변형 벽체의 설치 여부 및 위치, 가구배치를 통해 취향에 맞게 침실을 3가지 타입(두자녀침실분리형/ 예능강화형/ 학습강화형)으로 꾸밀 수 있다.

오피스텔 29㎡타입은 가변형 벽체를 통해 투룸을 두거나 개방형 원룸형으로 공간의 변화를 줄 수 있고 27㎡타입은 1면 전체를 붙박이장으로 적용하여 수납공간을 최대화했다. 모든 오피스텔은 가구와 주방 벽타일, 욕실 타일에 들어갈 세 가지 포인트 색상(Red, Green, Yellow)선택이 가능하다.

단지 내 조성되는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곳곳에 인조잔디로 이뤄진 옥상정원 아일랜드 가든이 있다. 아파트 커뮤니티는 어린이집,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작은도서관 등 가족을 위한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피스텔은 헬스라운지와 코인세탁실 등 1인 가구를 위해 편리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이 약 70만㎡에 달하며 주거시설인 아파트 3,203가구와 오피스텔이 1,165실을 비롯해 단지 내 대규모 공원, 호텔, 대형 마트, 초등학교, 경찰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서울 속 미니 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걸어서 5분거리에 1호선 금천구청역이 있고 근처에 신안산선 신독산역(가칭)이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금천IC와 일직IC를 통해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며 강남 순환 도시고속도로(2016년 준공 예정)가 개통되면 강남을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교통 여건도 좋다.

청약은 오피스텔은 25일부터 27일까지다. 아파트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2순위 30일 3순위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02)868-1616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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