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2차 푸르지오, 신연수지구 생활권·교육환경 관심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초역세권 입지에 임대수요층 기대
[김하나 기자]대우건설은 지난 18일 개관한 분양 사업은 총 세 곳의 모델하우스에 2만8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분양을 시작한 곳은 충주 2차 푸르지오,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로 아파트 1곳과 오피스텔 2곳이다. 이들 모델하우스에는 주말동안 충주 2차 푸르지오 1만2000여 명,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 7000여 명,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9000여 명 등 총 2만8000여 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
충주 2차 푸르지오는 총 825세대로 이루어진 아파트로 전 세대 전용면적 85㎡ 이하의 국민주택 규모로 구성된다. 충주시의 중심가로 떠오르고 있는 신연수지구 생활권에 지역내 최고의 명문 학교로 불리는 국원초등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충주 2차 푸르지오의 청약일은 1순위 오는 23일, 3순위 24일로 예정되어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30일, 지정계약일은 5월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0월이다.
오피스텔인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와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역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오피스텔 시장에 대해서는 정부의 임대시장 선진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오피스텔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분석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초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한 사업지의 경우 장기적인 저금리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아직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는 전용면적 23㎡ 단일 타입의 오피스텔 525실과 전용면적 19~36㎡ 의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전용면적 22~39㎡의 오피스텔 510실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지들이 모두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사업이며, 임대수요층이 풍부한 지역으로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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