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영원 한화투자증권 강남지점 과장은 1.18%의 수익을 거두며 이날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다. 누적수익률을 29.15%로 끌어올리며 1위 자리도 되찾았다.
CJ E&M(3.74%)을 비롯해 아미코젠(1.30%), 어보브반도체(4.60%) 등이 급등한 게 주효했다. 비엠티(1.09%), 테스(1.03%), 메리츠종금증권(0.45%), 한라(0.42%), 만도(0.42%), 원익QnC(0.87%) 등도 수익률 개선에 일조했다.
인 과장은 어보브반도체 일부를 팔아 차익을 남기기도 했다. 에프티이앤이(-5.72%)는 전량 손절매해 추가 손실을 막았다.
이용진 한국투자증권 건대역지점 차장은 0.34%포인트 수익률을 높였다. 누적수익률은 3.09%. 순위는 한 계단 오른 7위를 기록했다.
이 차장은 들고 있던 셀트리온제약(-1.57%)를 장 초반 모두 팔아 26만 원의 차익 실현을 했다. 인터로조(2.16%), 루트로틱(1.16%) 등 보유 종목들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한화케미칼은 보합이었다.
나머지 참가자들은 0~2% 손실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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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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